'''모세'''는 구약에서 예수님을 예표하는 대표적 인물 중 한명으로, [[출애굽 사건분류:성경인물]]의 주인공이자, 율법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인물데이터
|이름 = 모세
|짧은 설명 = [[모세오경]]의 저자로, 이집트의 노예로 살던 히브리백성을 탈출시킨 지도자이다.
|출생일 = 불명
|출생지 = 애굽
|사망일 = 불명
|사망지 = [[가나안 땅]] 접경 [[비스가]]산
}}
'''모세(moses)'''는 구약에서 예수님을 예표하는 대표적 인물 중 한명으로, [[출애굽 사건]]의 주인공이자, 율법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파일:Moses.png|섬네일|가운데]]
== 생애 ==
성경에서는 [[출애굽기]]의 시작을 다음과 같은 구절로 기록하고 있다.
{{경한줄경상자|출 1:|8|8}}
고고학자들은 이 시기, 즉 [[요셉(야곱의 아들)]]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을 아멘호테프 2세, 또는 람세스 2세로 보고 있다. 애초에 목축업을 천한 일이라 여기던 이집트인들은 [[요셉(야곱의 아들)|요셉]]의 일족, 즉 히브리 민족에게 목축업을 전적으로 위탁하게 되는데, 그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그들을 노예로 만들어 강제 노역에 참가하도록 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브리 백성의 수가 계속 들어나자 마침내 [[바로]] 왕은 남자아이를 모두 죽이는 영아살해를 지시하는데, 모세를 낳은 부모는 차마 아이를 죽일 수 없어 갈대상자에 아이를 뉘인 후 나일 강에 띄워보낸다.
이 갈대 상자는 흘러가 애굽 왕실의 공주에게 도달하게 되고, 공주는 이 아이를 자신의 양자로 들여 애굽의 궁정에서 키우게 된다. 단, 젖먹이 유모가 필요했는데, 갈대상자를 계속 따라갔던 모세의 누나 [[미리암(모세의 누이)|미리암]]이 나아 이 모세의 친모를 공주에게 유모로써 추천한다. 모세는 젖뗄 무렵까지는 생모에게서 양육되었으며, 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젖뗄 시기까지의 히브리인 생모의 양육으로 인해 그에게 히브리민족으로써의 정체성이 깊이 심겨지게 되었다고 보고있다. 이렇게 모세는 그 나이 40세까지 애굽 왕실에서 애굽의 학문을 익히면서 왕족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된다. {{경상자|행 7|21|22}} === 중기 (40세 부터 80세 까지) === 그러던 어느날 모세는 애굽의 관리가 히브리 백성을 구타하고 학대하는 것을 보고 분노가 치밀어 애굽의 관리를 때려 죽이고, 그 시체를 숨긴다. 그러나 그 사실이 들통이 나자 광야로 도망치게 된다. {{경상자|출 2|11|15}} 그는 [[미디안 땅]]으로 도망쳐 그곳에서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고 양치기로 살아간다. 그렇게 지내던 중, 모세는 어느날 양 떼를 치면서 [[호렙]]산에 이르게 된다. 그곳에서 모세는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게 되고, 애굽으로 돌아가서 히브리 백성들을 구해내라는 명령을 듣게 된다. 결국 그는 애굽으로 돌아가서 히브리 백성을 구출하기로 하고 애굽으로 가게 된다. 애굽에서 그는 열가지 재앙을 통해 히브리 백성을 구출해 내고 이들을 데리고 홍해바다를 건너 호렙산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십계명]]을 받아 돌판에 쓰게 되고, 가나안 땅으로 이동한다. === 말기 (80세부터 120세까지) === 80세가 된 모세는 애굽땅으로 돌아가 히브리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탈출 시킨다. == 성경에서의 위상 == === 율법의 기초를 세운 자 ===모세는 율법을 집대성한 자이다. 교단마다 해석이 다르지만, 보수신학계에서는 '''토라'''라고 일컬어지는 성경의 첫 다섯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모세오경]]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특별취급을 받는다. 또하느 [[시내 산]]에서 율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십계명]]을 하나님으로 부터 직접 받아 히브리 백성에게 전해주었다. (첫번째 십계명 돌판은 히브리 백성의 타락으로 인해 깨트려졌고, 두번째 십계명 돌판을 본인이 다시 새겼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그 모습이 변화되셨을 때, 그 자리에 구약을 대표하는 두 인물이 같이 등장했는데, 제사장을 대표하는 인물로써 모세가, 선지자를 대표하는 인물로써 [[엘리야(선지자)]]였다. (예수님은 이 땅에 통치자를 대표하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다.) ===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 ===구약의 여러 위인들이 그렇듯이 모세 역시도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출애굽 사건]]은 사탄의 지배 아래 신음하던 하나님의 백성에게 직접 찾아가 초자연적인 권능으로 그 결박을 깨트리고 구원해 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상징한다. 예수님이 태어날 무렵에 왕에 의한 대규모 영아살해가 자행되었듯이, 모세가 태어날 때에도 영아살해가 있었다. === 신앙의 선배로서의 모범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자라고 기록되었다.{{경상자|민 12|3|3}} 하나님이 대면하여 아는 자로 기록되었다.{{경상자|신 34|10|12}}
실제로 그는 (작성중비록 뒷모습이지만)인간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직접 보았으며, 그러고도 살아남은 유일한 사람이다. (십계명 돌판을 받을 당시){{경상자|출 33|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