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람(놋쇠대장장이)


솔로몬 시대에 성전 내에 사용될 각종 놋쇠 장식과 기물을 만든 인물이다. 아버지는 두로사람이고 어머니는 납달리 지파 출신이다.


왕상 7:1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히람두로에서 데려오니
왕상 7:14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놋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그러나 역대하에는 단지파 후손으로 나와있다.

대하 2:12 후람이 또 이르되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주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대하 2:13 내가 이제 재주 있고 총명한 사람을 보내오니 전에 내 아버지 후람에게 속하였던 자라
대하 2:14 이 사람은 의 여자들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라 능히 금, 은, 동, 철과 돌과 나무와 자색 청색 홍색 실과 가는 베로 일을 잘하며 또 모든 아로새기는 일에 익숙하고 모든 기묘한 양식에 능한 자이니 그에게 당신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당신의 아버지 내 주 다윗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


공교롭게도 히람(두로 왕)이 솔로몬에게 보낸 사람으로 둘이 이름이 같다.

왕상 7:40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왕상 7:45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또한 역대하에는 '후람'으로도 불리웠는데 이 역시 두로왕의 이름이 후람으로 기록된 것과 동일하다.

여기서 후람과 후람의 아버지로 기록이 복잡한데, 후람이라는 단어가 두로 지방의 우두머리에 대한 명칭이라는 것과, 왕에게 조언을 해줄 큰 기술자를 예우하는 의미에서 '아버지'라고 불리웠다는 설 등이 다양하게 있다.

대하 4:11 후람이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후람솔로몬 왕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할 일을 마쳤으니
대하 4:12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기둥 머리를 가리는 그물 둘과
대하 4:13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각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는 석류 사백 개와
대하 4:14 또 받침과 받침 위의 물두멍과
대하 4:15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에 소 열두 마리와
대하 4:16 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와 여호와의 전의 모든 그릇들이라 후람의 아버지가 솔로몬 왕을 위하여 빛나는 놋으로 만들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