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리바 문서 원본 보기

[[분류:성경지명]]

'''므리바(Meribah)'''는 "다툼"이라는 의미의 단어로,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물이 모자르게 되자 백성들이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던 곳을 말한다. 

[[르비딤]] 근처의 지역으로 모세가 바위를 치자 물이 나왔다. 모세는 이 곳 이름을 [[맛사(지명)|맛사]]라고도 하였다. 
{{경상자|출 17|1|7}}

=== 가데스 므리바 ===

성경에는 그런데, [[가데스]] 근처의 한 지역에도 므리바라고 나오는데, 이 지역에서도 모세에게 백성들이 원망하고 불평했기 때문이다. 

{{경상자|민 20|1|13}}
이 때 모세는 백성에게 성급하게 분노하여 반석을 두번을 친다. 이 일로 하나님은 모세에게 노하셨고, 결국 모세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지 못했다. 

성경에서는 이 지역을 '가데스의 므리바'로 기록하여 구별하는 듯이 보인다.
{{경|민 27:14}}
{{경|신 32:51}}

[[에스겔(성경)]]에서는 [[므리봇 가데스]], [[므리바가데스]]로 표현되었다.

{{경|겔 47:19}}
{{경|겔 48:28}}

그러나 고린도전서에 보면 유대인들의 전설로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다니는 반석이 있었다고 나온다. 즉, 르비딤과 가데스에 어느 한 지역에 있는 반석을 모세가 쳐서 물이 나온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신비한 반석이 있어 이 반석이 백성들을 따라다녔고, 거기에서 물이 나왔던 것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여기서는 백성들에게 늘 생수를 제공하는 생수의 근원이자, 반석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경상자|고전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