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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태어날 무렵에 왕에 의한 대규모 영아살해가 자행되었듯이, 모세가 태어날 때에도 영아살해가 있었다. | 예수님이 태어날 무렵에 왕에 의한 대규모 영아살해가 자행되었듯이, 모세가 태어날 때에도 영아살해가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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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자라고 기록되었다. |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자라고 기록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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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2일 (월) 22:41 판
모세는 구약에서 예수님을 예표하는 대표적 인물 중 한명으로, 출애굽 사건의 주인공이자, 율법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목차
생애
모세의 생애는 총 120년으로 40년씩 세번의 전환기를 경험한다.
초기 (탄생 부터 40세 까지)
성경에서는 출애굽기의 시작을 다음과 같은 구절로 기록하고 있다.
출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고고학자들은 이 시기, 즉 요셉(야곱의 아들)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을 아멘호테프 2세, 또는 람세스 2세로 보고 있다. 애초에 목축업을 천한 일이라 여기던 이집트인들은 요셉의 일족, 즉 히브리 민족에게 목축업을 전적으로 위탁하게 되는데, 그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그들을 노예로 만들어 강제 노역에 참가하도록 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브리 백성의 수가 계속 들어나자 마침내 바로 왕은 남자아이를 모두 죽이는 영아살해를 지시하는데, 모세를 낳은 부모는 차마 아이를 죽일 수 없어 갈대상자에 아이를 뉘인 후 나일 강에 띄워보낸다. 이 갈대 상자는 흘러가 애굽 왕실의 공주에게 도달하게 되고, 공주는 이 아이를 자신의 양자로 들여 애굽의 궁정에서 키우게 된다. 단, 젖먹이 유모가 필요했는데, 갈대상자를 계속 따라갔던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나아 이 모세의 친모를 공주에게 유모로써 추천한다. 모세는 젖뗄 무렵까지는 생모에게서 양육되었으며, 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젖뗄 시기까지의 히브리인 생모의 양육으로 인해 그에게 히브리민족으로써의 정체성이 깊이 심겨지게 되었다고 보고있다. 이렇게 모세는 그 나이 40세까지 애굽 왕실에서 애굽의 학문을 익히면서 왕족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된다. 행 7: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행 7: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중기 (40세 부터 80세 까지)
그러던 어느날 모세는 애굽의 관리가 히브리 백성을 구타하고 학대하는 것을 보고 분노가 치밀어 애굽의 관리를 때려 죽이고, 그 시체를 숨긴다. 그러나 그 사실이 들통이 나자 광야로 도망치게 된다.
출 2:11 |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
출 2:12 |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
출 2:13 |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
출 2:14 |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
출 2:15 |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
그는 미디안 땅으로 도망쳐 그곳에서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고 양치기로 살아간다.
그렇게 지내던 중, 모세는 어느날 양 떼를 치면서 호렙산에 이르게 된다. 그곳에서 모세는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게 되고,
애굽으로 돌아가서 히브리 백성들을 구해내라는 명령을 듣게 된다.
결국 그는 애굽으로 돌아가서 히브리 백성을 구출하기로 하고 애굽으로 가게 된다.
애굽에서 그는 열가지 재앙을 통해 히브리 백성을 구출해 내고 이들을 데리고 홍해바다를 건너 호렙산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십계명을 받아 돌판에 쓰게 되고, 가나안 땅으로 이동한다.
말기 (80세부터 120세까지)
80세가 된 모세는 애굽땅으로 돌아가 히브리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탈출 시킨다.
성경에서의 위상
율법의 기초를 세운 자
모세는 율법을 집대성한 자이다. 교단마다 해석이 다르지만, 보수신학계에서는 토라라고 일컬어지는 성경의 첫 다섯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모세오경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특별취급을 받는다. 또하느 시내 산에서 율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십계명을 하나님으로 부터 직접 받아 히브리 백성에게 전해주었다. (첫번째 십계명 돌판은 히브리 백성의 타락으로 인해 깨트려졌고, 두번째 십계명 돌판을 본인이 다시 새겼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그 모습이 변화되셨을 때, 그 자리에 구약을 대표하는 두 인물이 같이 등장했는데, 제사장을 대표하는 인물로써 모세가, 선지자를 대표하는 인물로써 엘리야였다. (예수님은 이 땅에 통치자를 대표하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
구약의 여러 위인들이 그렇듯이 모세 역시도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출애굽 사건은 사탄의 지배 아래 신음하던 하나님의 백성에게 직접 찾아가 초자연적인 권능으로 그 결박을 깨트리고 구원해 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상징한다. 예수님이 태어날 무렵에 왕에 의한 대규모 영아살해가 자행되었듯이, 모세가 태어날 때에도 영아살해가 있었다.
신앙의 선배로서의 모범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자라고 기록되었다.
민 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하나님이 대면하여 아는 자로 기록되었다.
신 34:10 |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
신 34:11 |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
신 34:12 |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 |
실제로 그는 (비록 뒷모습이지만) 인간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직접 보았으며, 그러고도 살아남은 유일한 사람이다. (십계명 돌판을 받을 당시)
출 33:18 |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
출 33:19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
출 33:20 |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
출 33:21 |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
출 33:22 |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
출 33:23 |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
기타
(작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