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에셀(아브라함의 하인)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로 일컬어진다. 노년까지 자녀가 없던 아브람은 자신의 재산을 이 엘리에셀에게 다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당시 고대 근동지방에서는 상속자가 없을 경우 양자를 들이고 그 재산을 양자에게 물려주는 관습이 있었다. 그래서 이 엘리에셀도 아브람의 양자와 같은 위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창 15:2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훗날,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위해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메소포타미아 지방으로 가서 신붓감을 구해오라고 하는데, 이 종이 아마도 일리에셀로 추정된다.


창 24:1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창 24:2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 허벅지 밑에 네 손을 넣으라
창 24:3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창 24:4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