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굴로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는 중에 바다에서 만난 폭풍이다. 이 폭풍으로 배가 깨어지고 바울과 일행들은 멜리데라는 섬에 도착하게 된다.


행 27: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행 27: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행 27: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행 27: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행 27: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행 27: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행 27: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