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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8일 (금) 02:30 [[분류:성경지명]]
'''기브온(Gibeon)'''은 [[벧엘]] 근처의 지역이다. [[솔로몬 성전]]이 완공되기 전까지 성막이 있었던 곳이다.
== 거짓 계략으로 여호수아와 보호조약을 맺다. ==
[[여호수아(눈의 아들)|여호수아]]가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점령했다는 소식을 들은 가나안 땅의 이방민족들은 연합을 해서 여호수아의 군대에 대적하기로 결정한다.
{{경상자|수 9|1|2}}
그러나 이 두 세력의 싸움에 끼어있는 기브온 주민들은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는 여호수아의 군대를 두려워 하여 그들과 화친을 맺어 멸망당하지 않기로 결정을 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사자를 보내는 데 마치 먼 곳에서 온 민족인 것 처럼 헤어진 가방과 가죽 부대를 메고, 곰팡이가 핀 음식들을 들고 가서 그들을 속인다.
{{경상자|수 9|3|6}}
이들의 모습을 본 이스라엘의 방백들과 여호수아는 이 일에 대해 하나님에게 묻지 않고 임의대로 화친을 맺게 된다.
{{경상자|수 9|14|15}}
그리고 화친을 맺고 난뒤 사흘이 지나고 나서야 이들이 먼 곳의 사람들이 아닌 바로 옆 기브온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스라엘 회중은 방백들을 원망하게 된다. 이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방백들은 이미 하나님에게 맹세를 했기 때문에 이들을 공격할 수는 없음을 명확히 하고 대신 그들을 노예로 삼아 평생 하나님의 집을 위해 물을 긷고 나무를 패는 일을 하도록 한다.
{{경상자|수 9|22|27}}
이들의 후손들은 [[느디님]] 사람들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태양이 머물다 ==
이후,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이 연합하여 여호수아를 대적하였으나,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이들이 전쟁에 파하여 도망하게 하셨다. 이 때에 여호수아는 태양이 머물도록 기도했는데, 하나님으 들으시고 해를 머물게 하셨다.
{{경상자|수 10|12|14}}
== 성막이 머물다 ==
이후, [[다윗]] 시대에 다윗은 성막을 옮겨다 이곳에 머무르게 하고 제사장 [[사독]]으로 하여금 매일 번제를 드리도록 하였다.
{{경상자|대상 16|39|40}}
또한, [[솔로몬]]이 즉위 할 때에도 이 기브온의 성소에서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리고 축복을 받았다.
{{경상자|왕상 3|4|10}}
== 다윗이 이 지역 주민들과 사울 사이의 억울함을 풀다==
다윗의 시대에 3년간 기근이 있어 하나님께 물었을 때에 [[사울]]왕이 이 지역 사람들을 많이 죽인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다. 이에 다윗이 속죄할 방도에 대해 물어보게 되었고, 그들은 사울의 자손 7명을 죽임으로써 [[여호수아(눈의 아들)|여호수아]] 시대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어진 언약에 대해 하나님이 신실하게 응답하심을 드러내었다.
{{경상자|삼하 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