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Basic map.jpg|섬네일|오른쪽]]
=== 성전 건축 재료의 운송 거점이었던 항구 도시 ===
성경에서 '''욥바'''는 [[성전]]을 짓는데 필요한 목재, 특히 [[백향목]]을 수송하는 항구로 사용되었는데, 최초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와, 이후 [[스룹바벨]]에 의해 지어졌을 때 모두 이 '''욥바'''를 통해 [[레바논]]의 [[백향목]]이 운송되었다.
성경에서, [[백향목]]은 성전을 건축할 때 기둥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하나님의 성전을 지탱하는 기둥이 히브리 백성이 아닌 이방인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예표이다. 이는 이 '''욥바'''가 이방인 전도와 관련된 핵심장소로 이용되었다는 점에서 보다 명백해진다.
=== 이방인 전도의 핵심 장소 ===
구약에서 선지자 [[요나(선지자)|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명을 받는다. 그러나 그 당시 [[니느웨]]는 이스라엘을 공격하던 [[앗시리아]]의 수도였으며, 이런 이유로 [[요나(선지자)|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니느웨]]에 전파되는 것과, 그로 인해서 그들이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징벌을 피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반발하게 된다. 결국 그는 니느웨로 가는 길목인 바로 이 '''욥바'''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대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도망치게 된다. <ref> 물론 이후, 폭풍우와 물고기와 같은 시련 끝에 요나는 그 뜻을 돌이켜 [[니느웨]]로 돌아가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요나(선지자)|요나]] 항목 참조</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