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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5일 (수) 21:35 [[분류:성경인물]]
'''에스더'''는 [[바사]](페르시아)제국이 중앙아시아를 점령하던 시기에 왕 [[아하수에로]]의 왕비로 간택된 인물이다. 죽음을 각오하고 왕에게 나아가 [[하만]]에 의해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 히브리 민족들을 구해내었다.
== 생애 ==
원래 이름은 하닷사였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사촌인 [[모르드개(에스더의 사촌)|모르드개]]에 의해 양육되었다.
{{경상자|에 2|5|7}}
왕은 왕비 [[와스디]]를 폐하고 새로운 왕비를 뽑기위해 전국의 처녀를 불러모았고, 에스더도 여기에 봅혀 왕궁으로 들어갔다.
{{경|에 2:8}}
이후 왕의 총애를 받아 황후가 되었으나, 모르드개는 혹여 불이익을 받을까 에스더의 민족과 출신을 비밀로 하라고 해서 에스더 역시 비밀로 하고 왕후로 지냈다.
{{경상자|에 2|16|20}}
== 동족의 생명을 구하다 ==
[[하만]]에 의해 히브리 백성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에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민족을 위해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 에스더는 순종하게 된다.
당시 [[와스디]]의 문제로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의 허락 없이 자신 앞에 나와 말을 걸 경우 죽음에 처한다는 명령을 내렸었다. 만약 그 사람이 한 말이 마음에 들경우 왕은 그 금규를 내밀고, 그 금규를 잡으면 죽음을 면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사형에 처하게 되는 것이었다.
{{경|에 4:11}}
에스더는 결단을 하고 그 유명한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왕의 앞에 나서게 되는데, 그때 왕의 눈에 사랑스럽게 보여 죽음을 면하고 왕 앞서 말을 할수 있게 되었다.
{{경상자|에 5|1|3}}
여기서 에스더는 왕에게 바라는 소원이 [[하만]]과 함께 왕이 자신의 잔치에 와 달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잔치를 베풀고 왕은 다시한번 소원을 말하라고 했는데, 여기서 에스더는 다시 한번 다음날 잔치에 [[하만]]과 와달라고 한 것이다.
{{경상자|에 5|4|8}}
두번째 잔치에서 왕은 다시 한번 소원을 물었는데, 그 때 에스더는 [[하만]]의 음모를 폭로하고 민족의 생명을 구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왕은 전에 내렸던 칙령을 철회하고 [[하만]]을 대신 죽임으로써 히브리 민족이 몰살당하는 것을 막게 되었다.
이 일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명절이 바로 [[부림절]]이다.
== 같이 보기 ==
+ [[모르드개(에스더의 사촌)]]
+ [[하만]]
+ [[에스더(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