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람(북이스라엘왕) 문서 원본 보기

[[분류:성경인물]]

{{다른 뜻|여호람}}

'''여호람(북이스라엘왕)'''은 [[아합(이스라엘 왕)|아합]]과 [[이세벨]]사이에 태어난 자로 형 [[아하시야(이스라엘 왕)|아하시야]]의 뒤를 이어 북 이스라엘 왕국의 열번째 왕이 된 자이다. 공교롭게도 남 유다왕국에도 동명이인인 [[여호람(유다왕)|여호람]]이 비슷한 시기에 왕이 되었고 두 사람이 혼인관계도 맺어서 혼동하기 쉽다.

성경 곳곳에 [[요람(북이스라엘왕)|요람]]과 번갈아 기록되었는데, 여호람의 단축형이 요람이다.
{{이스라엘왕국 계보}}


{{경상자|왕하 1|17|18}}
{{경|왕하 3:1}}

그는 아버지 아합 만큼 악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우상 숭배를 멈추지 않았다. 

{{경상자|왕하 3|2|3}}

아버지 시대에 [[모압]] 왕이 조공을 바치다가 이 여호람 시대에 배반을 하였다. 이에 여호람은 [[에돔]] 왕과 남 유다 왕국의 왕 [[여호사밧]]과 동맹을 맺고 모압을 치러 갔다. 
이 때 물이 없어 갈증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때 여호사밧이 [[엘리사]]가 근처에 있음을 떠올리고 그를 찾아간다. 

처음에는 이 여호람을 보고 엘리사는 [[아합(이스라엘 왕)|부친]]의 선지자와 [[이세벨|모친]]의 선지자를 찾아가로 매몰차게 거절하였으나 [[여호사밧]]의 얼굴을 보아 물을 내게 하고, 또 하나님이 이 전쟁을 이기게 하신다는 말도 전달하게 된다. 

이후, 엘리사의 예언대로 하나님께서 모압 군대를 착각하게 만들어 아무 의심없이 이스라엘 연합군 진영으로 오게 했고 이를 공격하여 모압 군대를 크게 이기게 되었다. 

{{경상자|왕하 3|4|27}}

이후,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아람의 장군)|나아만]]이 자신의 나병을 고치고자 이 여호람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었고, 처음엔 여호람이 병을 핑계로 쳐들어올곳이라 생각하였으나 [[엘리사]]의 조언을 듣고 나아만에게 엘리사를 소개하게 된다. 

{{경상자|왕하 5|1|8}}

이후 [[아람]] 왕이 여호람을 치려고 하였으나 그 때마다 엘리사가 여호람에게 그들의 전략을 알려주었다. 
{{경상자|왕하 6|8|12}}

그 이후에도 아람 왕 [[벤하닷 2세]]가 큰 군대를 일으켜 이스라엘을 쳤고 성이 포위되어 망하기 직전까지 되었는데, 그 때에 여호람은 옷 속에 베옷을 입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였다. 이후 하나님의 능력으로 적들이 모두 달아나고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열왕기하 6장]] 및 [[열왕기하 7장]] 참고

이후 여호람은 [[아람]]왕 [[하사엘]]과 전투중 부상을 입고 [[이스르엘]]에서 머무르고 있었는데, 그 때 [[예후(북이스라엘왕)|예후]]가 반란을 일으켰고, 예후가 쏜 화살에 맞아 죽고 만다. 그의 시체는 [[나봇]]의 밭에 던져졌다 .
{{경상자|왕하 9|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