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Stonepanel (토론 | 기여) (새 문서: 분류:성경인물 나발은 유다지파 사람으로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다닐 때에 만난 부자이다. {{경상자|삼상 25|1|3}} 다윗은 나발이 소...) |
Stonepanel (토론 | 기여) |
||
11번째 줄: | 11번째 줄: | ||
{{경상자|삼상 25|9|13}} | {{경상자|삼상 25|9|13}} | ||
− | 이에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다윗의 아내)|아비가일 | + | 이에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다윗의 아내)|아비가일]]이 다윗을 만류하게 되고, 다윗은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조언을 듣고 진정하고 복수를 하나님에게 맡기고 돌아간다. |
그리고 이 사실을 전해들은 나발은 상심하여 병이 나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고 만다. | 그리고 이 사실을 전해들은 나발은 상심하여 병이 나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고 만다. | ||
{{경상자|삼상 25|36|38}} | {{경상자|삼상 25|36|38}} |
2023년 3월 28일 (화) 06:20 판
나발은 유다지파 사람으로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다닐 때에 만난 부자이다.
삼상 25:1 |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
삼상 25:2 |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털을 깎고 있었으니 |
삼상 25:3 |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
다윗은 나발이 소유하던 목축을 보호하는 역할을 감당했다. 당시 치안이 불안정한 시대였기에 다윗이 거느린 무력집단은 나발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다윗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무리를 유지할 지원을 요청한다. 일종의 보호세의 개념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상 25:4 |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
삼상 25:5 |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
삼상 25:6 |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
삼상 25:7 |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
삼상 25:8 |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
그러나 나발은 그런 다윗을 조롱하고 멸시하게 되고, 다윗은 이에 분노하여 나발의 가문은 진멸하려 결심하게 된다.
삼상 25:9 |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
삼상 25:10 |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
삼상 25:11 |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
삼상 25:12 |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
삼상 25:13 |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
이에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이 다윗을 만류하게 되고, 다윗은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조언을 듣고 진정하고 복수를 하나님에게 맡기고 돌아간다.
그리고 이 사실을 전해들은 나발은 상심하여 병이 나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고 만다.
삼상 25:36 |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
삼상 25:37 |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
삼상 25:38 |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