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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보암(Rehoboam)'''은 [[솔로몬]]의 아들로 이스라엘의 세번째 왕이자, 남 [[유다 왕국]]과 [[북이스라엘 왕국]]으로 분열의 시초가 된 인물이다.
 
'''르호보암(Rehoboam)'''은 [[솔로몬]]의 아들로 이스라엘의 세번째 왕이자, 남 [[유다 왕국]]과 [[북이스라엘 왕국]]으로 분열의 시초가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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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월) 00:39 기준 최신판


르호보암(Rehoboam)솔로몬의 아들로 이스라엘의 세번째 왕이자, 남 유다 왕국북이스라엘 왕국으로 분열의 시초가 된 인물이다.

유다 왕국의 역대 군주
1 르호보암 11 요담
2 아비얌 12 아하스
3 아사 13 히스기야
4 여호사밧 14 므낫세
5 여호람 15 아몬
6 아하시야 16 요시야
7 아달랴 17 여호아하스
8 요아스 18 여호야김
9 아마샤 19 여호야긴
10 웃시야 20 시드기야

어머니는 암몬 족속 나아마이다.

왕상 14:21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암몬 사람이더라


솔로몬이 죽고 르호보암이 즉위를 하자, 북 이스라엘의 열지파의 대표들은 르호보암에게 선친 솔로몬의 건설 정책이 너무 무거우니 완화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왕상 12:4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이 의견에 대해 르호보암은 부친 대에 나라를 다스렸던 원로 신하들을 불러 의견을 물었다. 그리고 이들은 아버지 시절 부역이 너무 과했으니 경감시켜줘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왕상 12: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왕상 12:7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그러나 르호보암은 다시 자신과 또래인 젊은 신하들의 의견을 묻는데, 그들은 백성들에게 부과한 정책을 더 무겁게 시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낸다.


왕상 12:8 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
왕상 12:9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왕상 12: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왕상 12: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결국 이런 결정은 북 이스라엘의 10 지파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이스라엘 국가가 둘로 갈라지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

이에, 르호보암은 독립한 북이스라엘을 공격하기위해 병사를 소집하였으나, 선지자 스마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는 전쟁을 포기하고, 현재의 영토를 굳건히 지키는데 힘을 쏟는다.


왕상 12:21 르호보암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왕상 12:22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 12:2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유다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왕상 12:2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왕상 12:25 여로보암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왕상 12:26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이후, 그는 우상의 길로 접어들게 되고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된다. 결국 애굽의 왕 시삭이 쳐들어와 많은 보물을 빼앗기고 만다.

왕상 14: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왕상 14:23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왕상 14:24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왕상 14:25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의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왕상 14:26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은지라
왕상 14:27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대 대장의 손에 맡기매
왕상 14:28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