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구원에 대해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저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가 다르다. 하나님은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끝까지 순종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성령님은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과 나약함을 싫어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리를 따라다니시면서 우리의 마음을 찌르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아버지의 은혜와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는, 인간을 성화의 과정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신 것이다.
태초에는 에덴동산에서 죄가 없이 순전하던 [[아담(인류)|아담]]과 [[하와]]는 온전히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었고 온전히 연합할 수 있었는데 [[원죄]]로 원죄로 인해 우리의 성품이 변질되어버려서 더이상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의 스스로의 의지나 노력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도, 깨달을 수도 없는 죄의 노예가 되어버린 것이데, 이것을 '''인간의 전적인 타락'''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우리의 옛 성품을 벗어버리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도움과 인도가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