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4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2번째 줄: |
2번째 줄: |
| | | |
| '''므깃도(Megiddo)'''는 이스라엘 북쪽 에 있는 곳이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로, 많은 전투가 일어난 지역이기도 하다. | | '''므깃도(Megiddo)'''는 이스라엘 북쪽 에 있는 곳이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로, 많은 전투가 일어난 지역이기도 하다. |
− | {{경상자|삿 4|7|16}}
| + | |
| {{경|삿 5:19}} | | {{경|삿 5:19}} |
| | | |
− | 이곳 근처 “므깃도의 물가”에서 재판관 바락은 시스라가 이끄는 야빈의 막강한 군대를 무찔렀는데, 야빈의 군대에는 철낫이 달린 병거 900대도 포함되어 있었다. (판 4:7, 13-16; 5:19) 유다의 아하시야 왕이 예후의 명령에 의해 이블르암 부근에서 치명상을 입은 후 죽은 곳도 므깃도였다. (왕둘 9:27) 유다의 요시야 왕 역시 유프라테스 강에 있는 아시리아 사람들을 도우러 가던 파라오 느고의 이집트 군대를 저지하다가 므깃도에서 치명상을 입었다.—왕둘 23:29, 30; 대둘 35:22.
| + | 여호수아 때에 해당 지역을 점령하기는 했으나 원주민들을 다 쫓아내지는 못했다. |
− | | + | {{경상자|삿 1|27|28}} |
− | 고고학 발굴 작업에서 밝혀졌듯이, 므깃도는 그 긴 역사의 여러 시기에 견고하게 요새화되었다. 발굴된 유적들을 보면, 한때 이곳의 성벽 두께는 4에서 5미터였으며 나중에는 그 두께가 더욱 두꺼워져서 7.5미터를 넘었음을 알게 된다. 성벽의 몇몇 부분들은 발견될 당시에도 높이가 3.3미터를 넘었다.
| |
− | | |
− | 역사 여호수아가 약속의 땅을 일차적으로 정복할 때 쳐부순 왕 31명의 명단에는 므깃도의 왕도 나오는데, 이 내용이 므깃도가 처음으로 언급되는 부분이다. (수 12:7, 8, 21, 24) 약속의 땅을 분배할 때 므깃도는 잇사갈의 영토에 위치해 있었지만, 그 딸린 성읍들과 함께 므낫세 지파에 속하는 고립 도시가 되었다. (수 17:11; 대첫 7:29) 그렇지만 재판관 시대에 므낫세 지파는 이 성채에서 가나안 사람들을 몰아내지 못하였다. 이스라엘이 강해졌을 때 이 도시의 주민들을 편성하여 강제 노역을 시키는 것이 고작이었다.—판 1:27, 28.
| |
− | | |
− | 다윗의 통치하에서 왕국의 경계가 최대한의 범위까지 확장되었을 때, 므깃도를 포함하여 약속의 땅에 있는 모든 가나안 세력은 정복되었다. 그 때문에 솔로몬은 일 년에 한 달씩 왕실에 양식을 공급하도록 조직된 지역 가운데 다섯 번째로 이름이 나오는 지역 안에 므깃도를 포함시킬 수 있었다.—왕첫 4:7, 8, 12.
| |
− | | |
− | 솔로몬은 또한 므깃도를 요새화하였는데, 므깃도는 솔로몬의 군마 1만 2000마리 가운데 일부를 모아 두는 병거 도시 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다. (왕첫 9:15-19; 10:26) 므깃도에서 고고학자들은 매우 규모가 큰 건물들의 유적을 발견하였는데, 일부 학자들(모든 학자는 아님)은 이 건물들이 450마리 이상의 말을 수용할 수 있는 마구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이 건물들이 솔로몬 시대의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나중에 많은 고고학자들은 그것들이 그보다 후대의, 아마도 아합 시대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
| | | |
− | 스가랴의 예언(12:11)에서는 “므깃도 골짜기 평야에” 있었던 ‘큰 통곡’에 관해 말하는데, 이것은 그곳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죽은 요시야 왕으로 말미암아 애곡한 일을 가리키는 것일 수 있다. (왕둘 23:29, 30) 스가랴서의 이 성구에는 므깃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의 철자가 약간 다르게 나와 있다. 이 성구에는 일반적인 히브리어 철자 메깃도 대신에, 계시록 16:16에 나오는 것과 비슷하고 더 긴 형태인 메깃돈이 나온다.—하르-마게돈 참조.
| + | 솔로몬 왕 때 이 지역에 요새를 건설했다. |
| + | {{경|왕상 9:15}} |
| | | |
| + | 흔히들 마지막 전투라고 알려진 "[[아마겟돈]]"을 히브리 음으로 읽으면 "하르므깃도"가 된다. 하르므깃도는 "므깃도의 산"이라는 뜻으로 므깃도 지역 전체를 가리킨다. |
| | | |
− | 아마겟돈"은 히브리 음으로 "하르므깃도"라고 하는데, 하르므깃도는 "므깃도의 산"이라는 뜻으로 므깃도 지역 전체를 가리킨다. 요한은 이 므깃도를 악의 세력이 결집하여 전투를 벌이는 장소로 언급했다. "세 영은 히브리 말로 아마겟돈이라는 곳으로 왕들이 집결시켰습니다"(계 16:16). 최후의 전쟁이 일어나는 곳으로 예언했던 것이다.
| + |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은 므깃도에서 악의 세력과 하나님의 군대가 마지막 전투를 벌이는 곳으로 기록 했다. |
− | 지리적으로 볼 때 아마겟돈은 이스라엘 예루살렘 북서쪽에 있는 갈멜 산 아래쪽, 므깃도라는(삿 5:19) 지역이다. 이곳은 옛날부터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의 통로였는데, 역사적으로 이곳에서 전쟁이 많이 일어났다. 이곳은 바락과 드보라가 시스라를 격멸했고, 예후가 아하시야를 죽이고 혁명에 성공한 곳이었다(왕하 9:27). 또한 유다 왕 요시야가 므깃도 전투에서 이집트의 바로느고에게 패해서 전사했던 곳이기도 하다(왕하 23:29-30). 또한 에스겔 선지자는 종말에 곡과 마곡이 하나님의 백성과 싸울 곳이 바로 므깃도라고 했다(겔 39:1-6)
| + | {{경|계 16:16}} |
므깃도(Megiddo)는 이스라엘 북쪽 에 있는 곳이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로, 많은 전투가 일어난 지역이기도 하다.
여호수아 때에 해당 지역을 점령하기는 했으나 원주민들을 다 쫓아내지는 못했다.
솔로몬 왕 때 이 지역에 요새를 건설했다.
흔히들 마지막 전투라고 알려진 "아마겟돈"을 히브리 음으로 읽으면 "하르므깃도"가 된다. 하르므깃도는 "므깃도의 산"이라는 뜻으로 므깃도 지역 전체를 가리킨다.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은 므깃도에서 악의 세력과 하나님의 군대가 마지막 전투를 벌이는 곳으로 기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