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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일 (목) 02:15 판
사두개인(Sadducees)는 예수님이 활동하시던 무렵에 유대인들 사이에 존재했던 집단 중 하나이다.
이들은 다윗 왕 시대의 대제사장 사독의 후손들이 중심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대부분 대제사장과 그 친인척, 유대 사회의 보수적이고 세속화된 기득권 세력들이었다. 이들이 부활과 천사에 대해 믿지 않았으며, 현세의 성공과 출세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다고 전해진다.
이들과 쌍벽을 이루며 유대인들을 지도하던 또 다른 무리는 바리새인들로 이들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근본주의적인 세력들로, "기득권"을 유지하는 데에는 협력하였으나, 생활과 신앙에 있어서는 대립이 심하였다.
행 23:6 |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
행 23:7 |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 |
행 23:8 |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
행 23:9 |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
한가지 특이한 점은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인이 된 바리새인 기록은 있지만,
행 15: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 그리스도인이 된 사두개인에 대한 기록은 없다. 시두개인은 A.D. 66-70년 사이 전쟁후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