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Stonepanel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7일 (수) 01:52 판

모세는 구약에서 예수님을 예표하는 대표적 인물 중 한명으로, 출애굽 사건의 주인공이자, 율법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생애

모세의 생애는 총 120년으로 40년씩 세번의 전환기를 경험한다.

초기 (탄생 부터 40세 까지)

성경에서는 출애굽기의 시작을 다음과 같은 구절로 기록하고 있다.


출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고고학자들은 이 시기, 즉 요셉(야곱의 아들)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을 아멘호테프 2세, 또는 람세스 2세로 보고 있다. 애초에 목축업을 천한 일이라 여기던 이집트인들은 요셉의 일족, 즉 히브리 민족에게 목축업을 전적으로 위탁하게 되는데, 그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그들을 노예로 만들어 강제 노역에 참가하도록 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브리 백성의 수가 계속 들어나자 마침내 바로 왕은 남자아이를 모두 죽이는 영아살해를 지시하는데, 모세를 낳은 부모는 차마 아이를 죽일 수 없어 갈대상자에 아이를 뉘인 후 나일 강에 띄워보낸다. 이 갈대 상자는 흘러가 애굽 왕실의 공주에게 도달하게 되고, 공주는 이 아이를 자신의 양자로 들여 애굽의 궁정에서 키우게 된다. 단, 젖먹이 유모가 필요했는데, 갈대상자를 계속 따라갔던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나아 이 모세의 친모를 공주에게 유모로써 추천한다. 모세는 젖뗄 무렵까지는 생모에게서 양육되었으며, 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젖뗄 시기까지의 히브리인 생모의 양육으로 인해 그에게 히브리민족으로써의 정체성이 깊이 심겨지게 되었다고 보고있다. 이렇게 모세는 그 나이 40세까지 애굽 왕실에서 애굽의 학문을 익히면서 왕족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된다. 행 7: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행 7:22 모세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중기 (40세 부터 80세 까지)

그러던 어느날 모세는 애굽의 관리가 히브리 백성을 구타하고 학대하는 것을 보고 분노가 치밀어 애굽의 관리를 때려 죽이고, 그 시체를 숨긴다. 그러나 그 사실이 들통이 나자 광야로 도망치게 된다.


출 2: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출 2: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출 2: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출 2: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출 2: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그는 미디안 땅으로 도망쳐 그곳에서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고 양치기로 살아간다.

그렇게 지내던 중, 모세는 어느날 양 떼를 치면서 호렙산에 이르게 된다. 그곳에서 모세는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게 되고,

애굽으로 돌아가서 히브리 백성들을 구해내라는 명령을 듣게 된다.

결국 그는 애굽으로 돌아가서 히브리 백성을 구출하기로 하고 애굽으로 가게 된다.

애굽에서 그는 열가지 재앙을 통해 히브리 백성을 구출해 내고 이들을 데리고 홍해바다를 건너 호렙산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십계명을 받아 돌판에 쓰게 되고, 가나안 땅으로 이동한다.

말기 (80세부터 120세까지)

(작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