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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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은 레위 지파의 인물로 모세의 형이자 미리암의 오빠이다. 공식적으로 최초의 제사장이 되었다.
생애
아론은 레위(야곱의 아들)중 한명인 고핫의 손자이며, 아므람의 아들이다.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중에 태어났고, 이집트 왕 바로가 영아학살을 벌일 때에 동생 모세가 상자에 태워져 떠나보내게 된다.
이후, 살인자가 되어 도망친 모세가 다시 돌아왔을 때에는 말재주가 부족한 모세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대언자의 역할을 하였다.
출 6:30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출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출 7: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출애굽 사건 이후 하나님은 아론과 그 후손들로 하여금 제사장의 역할을 대대로 맡도록 하였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계명을 받으러 올라갈 때,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내려오지 않자 조급한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폭동이 일어났는데, 이때 백성들이 아론에게 금송아지를 만들라고 요구했고, 이 요구에 굴복하여 금송아지 상을 만들고 백성들로 하여금 경배하도록 한 죄를 저질렀다.
출 32:1 |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
출 32:2 |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
출 32:3 |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
출 32:4 |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 로다 하는지라 |
출 32:5 |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
출 32:6 |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
출 32:7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
아론의 축복
제사장의 축복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축복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아론이 백성들에게 축복하라고 하시는 말씀이다.
민 6:23 |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
민 6:24 |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
민 6:25 |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
민 6:26 |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
민 6:27 |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