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데
그레데(Crete, 크레타)는 지중해 한 가운데에 자리잡은 큰 섬이다. 구약에서는 갑돌이라 불렸다. 초대교회 시절에는 이곳의 유대인들도 오순절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왔다.
행 2:11 |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는 과정에 이곳을 지났다.
행 27:7 |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
바울은 디도를 이곳에 두어 각 성의 장로를 세우도록 했다.
딛 1:5 |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
디도서를 보면 당시 그레데인들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딛 1:12 |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