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바사바)
유다(바사바)는 예루살렘교회의 유력자로 공회의 결의안을 가지고 실라와 같이 회신사가 되어 안디옥 교회에 갔다.
당시 예루살렘 교회에서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를 가지고 회의를 했는데, 최종 결론은 각종 율법의 짐을 매이지 말고 다만 우상숭배와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만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내용을 편지로 작성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보내면서 같이 유다 바사바와 실라도 같이 보내기로 하였다.
행 15:19 |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
행 15:20 |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
행 15:21 |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
행 15:22 |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 교회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
행 15:23 |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
행 15:24 |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
행 15:25 |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
행 15:26 | (25절에 포함) |
행 15:27 |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
행 15:28 |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
행 15:29 |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
이후, 사명을 다 마친 뒤에 예루살렘 교회로 돌아갔다.
행 15:32 |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
행 15:33 |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