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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7일 (일) 06:07 [[분류:성경인물]]
[[다윗]]왕 시대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사랑했던 사람이다.
그는 본래 '''가드 사람'''이라 불리웠다. 그렇기에 이방인 [[블레셋]]민족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그는 레위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사시대의 마지막 시대에 블레셋으로부터 침략을 많이 당하던 이스라엘 민족은 언약궤를 앞세워서 전쟁에 나갔다.
그러나 그때 오히려 전쟁에 패하고 언약궤 마저 빼앗기게 된다.
블레셋인들이 언약궤를 전리품으로 가져갔으나 그때부터 하나님이 블레셋 민족을 치셨으므로 그들이 견디지 못하여 송아지 수레에 언약궤를 싣고 자유롭게 가게 하였는데, 수레가 [[기럇 여아림]]에 가서 멈췄으므로 사람들이 [[아비나답]]의 집에 언약궤를 두었다.
16:38
그렇게 시간이 흘러 사무엘의 시대와 사울왕의 시대가 지나고 다윗이 왕이 된 시기까지도 언약궤가 아비나답의 집에 있었는데, 다윗이 그 언약궤를 다시 모셔오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웃사]]가 언약궤에 손을 댔는데 바로 하나님이 웃사를 치셨으므로 죽고 만다.
그 사실이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충격을 주게 되어 언약궤는 다시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
모두가 두려워한 언약궤를 오벧에돔은 흔쾌히 모셔들었는데, 그 3개월동안 하나님이 오벧에돔을 축복하셨다.
{{경상자|삼하 6|10|11}}
그렇게 하나님이 축복하셨다는 소식이 널리 퍼지자 다윗은 다시금 언약궤를 모셔오게 된다.
그 과정이 [[역대상 15장]]에 나와있는데, 이 때 오벧에돔은 성전 문지기가 되고, 또 찬송을 하는 무리에 함께하면서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옮겨질 때에 함께 하게 된다.
{{경|대상 15:18}}
오벧에돔은 자기 고향 땅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와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는 성전의 문지기로 섬기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오벧에돔은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을 모두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옮긴것으로 보인다.
아래 구절로 미뤄보건대 오벧에돔은 레위자손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자|대상 26|1|9}}
== 또다른 오벧에돔==
성전 문지기로 또다른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이 기록되어있다.
{{경|대상 16:38}}
[[아마샤]]왕 시기에 성전의 재물을 관리하던 사람이다.
{{경상자|대하 25|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