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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7일 (수) 19:44 {{인동|예레미야}}
'''예레미야(Jeremiah)''' 는 구약시대 선지자로 [[예레미야(성경)]]과 [[예레미야애가]]를 기록한 사람이다
{{경|렘 1:1}}
그는 [[아나돗(지명)|아나돗 지역]]의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 젊은 나이에 부름을 받았다.
{{경상자|렘 1|2|6}}
그의 활동 기간은 [[요시야]] 왕 13년부터 예루살렘이 완전히 훼파될 때까지였으며, 그 기간동안의 유다 왕은 다음과 같다
[[요시야]] - [[여호아하스]] - [[여호야김]] - [[여호야긴]] - [[시드기야(유다왕)|시드기야]]
{{경|렘 1:3}}
하나님은 멸망이 임박한 시기를 지내는 예레미야에게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지 말라고 하셨다.
{{경|렘 16:2}}
==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
예레미야가 남긴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징계와 그것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히브리 백성을 향한 애통한 마음의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특히 그러한 슬픔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 [[예레미야 애가]]이다.
=== 멸망을 예언하는 선지자 ===
예레미야의 사역 기간동안 그가 계속해서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온전한 징계였다.
유다 백성들의 패역함이 너무 오래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들어 완전히 멸망을 시키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70년이 지난 뒤에는 회복을 시켜주신다는, 소망의 메세지까지 포함하는 예언이었다.
그러나 이런 예언은 그 당시 유다 왕국의 지도자들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었다.
이미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멀어져 있었고, 타락한 선지자와 제사장들은 평화와 번영만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경|렘 6:14}}
이런 그들에게 듣기 싫은 멸망의 이야기를 하는 예레미야가 곱게 보일리가 없었기에, 예레미야는 사역을 하는 상당기간동안 온갖 박해와 죽음의 위협속에 살아가게 되었다.
매를 맞고 나무 틀에 매여 있기도 하였고
{{경상자|렘 20|2|3}}
시위대 뜰에 갖혀있기도 하였으며
{{경|렘 32:2}}
구덩이에 던져졌다가, 겨우 구해져내서 감옥의 뜰에 갖혀있기도 하였다 .
{{경상자|렘 38|1|13}}
그는 예루살렘 함락 이후에도 그곳에 머물렀지만,
{{경상자|렘 35|11|13}}
총독 [[그다랴]]가 살해된 뒤 강제로 애굽으로 끌려갔다
{{경상자|렘 43|1|7}}
애굽으로 끌려간 뒤에 행적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애굽에서 목숨이 다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