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병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에서 넘어옴)
무교병(Bread without yeast)은 누룩을 넣지 않고 구운 빵을 말한다. 누룩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딱딱한 크래커에 가까운 모습을 띄고 있다.
출애굽 당시에 급하게 나오느라 빵을 발효시킬 시간이 부족할 때 급하게 구워서 먹는 음식의 의미가 강했다.
출 12:34 | 그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
고난의 떡이라고도 불리웠다.
신 16:3 | 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 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
사울(왕)이 신접한 여인을 찾아왔을 때에 기력이 없어졌는데, 여인이 급하게 요리할 때에 무교병을 구워 대접했다.
삼상 28:24 |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
바울은 순전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나타낼 때 무교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고전 5:6 |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고전 5:7 |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
고전 5:8 |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