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시나이 반도에 있는 한 물이 나오는 지역이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곳에 머물렀는데 이곳에서 난 물이 써서 먹을 수가 없었다.
백성들이 불평하지 모세는 물에 나뭇가지를 던젔고 물이 고쳐저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출 15:23 |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
출 15:24 |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
출 15:25 |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
민 33:8 |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치고 |
민 33:9 |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
이후 이 마라는 "쓰다, 고통"의 대명사처럼 사용되었다.
룻기에서 나오미는 자신의 비통한 처지를 가리켜 마라라고 불렀다.
룻 1:20 |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