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다
베다니에 살았던 세 남매중 둘째이다. 오빠는 나사로, 여동생은 마리아이다.
예수님이 베다니에 왔을 때 가장 먼저 영접하고, 예수님을 대접하기위해 분주하게 일했다. 반면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들었다. 이로 인해아 예수님에게 불평하였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마리아를 칭찬하신 것으로 유명하다.
눅 10:38 |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
눅 10:39 |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
눅 10:40 |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
눅 10:41 |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
이후 오빠 나사로자 죽었을 때에 예수님에게 나아와 슬퍼하면서 나중에 주의 날이 임할 때에 부활이 있을 것을 고백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먼 훗날의 부활이 아니라 지금의 부활을 이야기하시면서 예수님의 신적인 권능을 드러내신다.
요 11:23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
요 11:24 |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
요 11:25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
요 11:26 |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요 11:27 |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