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
바라바(Barabbas)는 예수님이 잡히시던 시기에 감옥에 갖혀있던 흉악한 강도였다.
당시 유월절에는 죄인 한명을 놓아주는 관례가 있었는데, 유대인 민중들은 예수님 대신 바라바를 놓아주기를 요청하였다.
마 27:16 |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
마 27:17 |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
마 27:18 |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
마 27:19 |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
마 27:20 |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
마 27:21 |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
마 27:22 |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
마 27:23 |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
마 27:24 |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
마 27:25 |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
마 27:26 |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
눅 23:18 |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
눅 23:19 |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
요 18:40 |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