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


발락모압의 왕으로 십볼의 아들이다. 출애굽하는 과정중 이스라엘 백성을 아모리인과 그 왕 시혼을 무찌른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이에, 전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타락한 선지자 발람을 통해 저들을 저주하여 무찌르려고 하였다.


민 22:2 십볼의 아들 발락이스라엘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민 22: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민 22: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모압 왕이었더라
민 22: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민 22: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지 못하고 축복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발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