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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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시절에도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곳으로, [[드보라]]가 이곳에 살며 재판을 했다. | [[사사]] 시절에도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곳으로, [[드보라]]가 이곳에 살며 재판을 했다. |
2023년 12월 25일 (월) 17:14 판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으로 예루살렘 북쪽에 있는 지역이다. 원래 이름은 루스이며, 성경에는 예루살렘다음으로 많이 언급되는 곳이다.
야곱이 에서를 피하여 하란으로 가는 길에 꿈에 하나님의 사다리를 본 후 "벧엘(하나님의 집)"이라고 이름 지었다.
창 28:19 |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
창 35:8 |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
사사 시절에도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곳으로, 드보라가 이곳에 살며 재판을 했다.
삿 4:5 |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
또한 사사기 20장을 보면 법궤가 이곳에 있으며 사실상 성소의 역할을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사무엘시대에 까지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삼상 7:16 |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
삼상 10:3 |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
한편, 솔로몬 사후 분열된 북이스라엘 왕국에서는 여로보암 1세가 예루살렘을 대항하여 이곳에 성소를 지었다.
그러나 레위인이 아닌 보통 백성을 제사장으로 세웠고, 또 금송아지를 만들어 두어 우상숭배의 본거지가 되게 하였다.
왕상 12:27 |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
왕상 12:28 |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
왕상 12:29 |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
왕상 12:30 |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
왕상 12:31 |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
왕상 12:32 |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
왕상 12:33 |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
이후 몇몇 왕들의 개혁과 회개운동이 있었으나, 그 때마다 바알의 신당은 정리하였어도 금송아지를 없애지는 못했다.
왕하 10:29 |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
이런 우상숭배의 흐름은 남 유다 왕국의 왕 아비야가 벧엘을 빼앗으면서 겨우 끝나게 된다.
대하 13:19 |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의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들과 여사나와 그 동네들과 에브론과 그 동네들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