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히마아스(사독의 아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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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윗은 압살롬이 죽지 않기를 바랬는데, 요압이 임의로 압살롬을 죽인 것이었고, 그 소실을 전하면 다윗이 기뻐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분노하고 슬퍼할 것을 알았기에, 요압은 그를 보내지 않고 이민족 병사 구스 사람을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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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히마아스는 살짝 눈치가 없는 사람인지, 굳이 그 사람을 앞질러 달려가서 소식을 전하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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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작 다윗 앞에서 그 사실을 이야기하다 다윗의 표정과 분위기를 보고 슬쩍 발을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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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1일 (일) 07:50 기준 최신판


사독(다윗시대 제사장)의 아들이다.


대상 6:8 아히둡사독을 낳고 사독아히마아스를 낳고
대상 6:9 아히마아스아사랴를 낳고 아사랴요하난을 낳고


대상 6:53그의 아들은 사독이요 그의 아들은 아히마아스이더라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급하게 피신할 때, 예루살렘 진영에 이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아비아달의 아들)을 남겨두어 내부 정보를 빼내오도록 첩자로 활용하였다.


삼하 15:27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삼하 15:36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아히마아스아비아달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 있나니 너희가 듣는 모든 것을 그들 편에 내게 소식을 알릴지니라 하는지라


삼하 17:17그 때에 요나단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삼하 17:20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이후, 압살롬과 다윗의 군대가 전쟁을 벌여, 압살롬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자, 다윗에게 그 사실을 알리려고 애를 썼다. 사실 다윗은 압살롬이 죽지 않기를 바랬는데, 요압이 임의로 압살롬을 죽인 것이었고, 그 소실을 전하면 다윗이 기뻐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분노하고 슬퍼할 것을 알았기에, 요압은 그를 보내지 않고 이민족 병사 구스 사람을 보냈는데,

이 아히마아스는 살짝 눈치가 없는 사람인지, 굳이 그 사람을 앞질러 달려가서 소식을 전하려 하였다. 그리고 정작 다윗 앞에서 그 사실을 이야기하다 다윗의 표정과 분위기를 보고 슬쩍 발을 뺀다.


삼하 18: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삼하 18:20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삼하 18:21 요압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삼하 18: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삼하 18:23 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삼하 18:24 때에 다윗이 두 문 사이에 앉아 있더라 파수꾼이 성 문 위층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홀로 달려오는지라
삼하 18:25 파수꾼이 외쳐 왕께 아뢰매 왕이 이르되 그가 만일 혼자면 그의 입에 소식이 있으리라 할 때에 그가 점점 가까이 오니라
삼하 18:26 파수꾼이 본즉 한 사람이 또 달려오는지라 파수꾼이 문지기에게 외쳐 이르되 보라 한 사람이 또 혼자 달려온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도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삼하 18:27 파수꾼이 이르되 내가 보기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과 같으니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하니라
삼하 18:28 아히마아스가 외쳐 왕께 아뢰되 평강하옵소서 하고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르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리로소이다 그의 손을 들어 내 주 왕을 대적하는 자들을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삼하 18:29 왕이 이르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하니라 아히마아스가 대답하되 요압이 왕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삼하 18:30 왕이 이르되 물러나 거기 서 있으라 하매 물러나서 서 있더라
삼하 18:31 구스 사람이 이르러 말하되 내 주 왕께 아뢸 소식이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대적하던 모든 원수를 갚으셨나이다 하니
삼하 18:32 왕이 구스 사람에게 묻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구스 사람이 대답하되 내 주 왕의 원수와 일어나서 왕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그 청년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삼하 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