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다롯
아스다롯(Ashtaroth)은 가나안 지역의 이방신 중 하나로 사랑과 풍요의 여신이다.
이 여신 숭배 사상은 그리스로 넘어가 아프로티테가 되었다.
보통 바알과 쌍으로 섬겨지는데, 바알과 아스다롯의 성교로 땅의 농작물이 풍요롭게 결실을 맺는다는 사상이었다. 그로인해 바알과 아스다롯의 신전에서는 여성 사제들이 제사를 빙자한 혼음 난교가 벌어졌다.
삿 2:13 |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
삿 2:14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
삿 2:15 |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
솔로몬은 말년에 다른 이방신과 함께 이 아스다롯을 섬겼고 이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나라가 갈라지게 되었다.
왕상 11:5 |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
왕상 11:33 |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 |
이후 요시야왕 때 이르러서야 솔로몬 시대에 세워진 아스다롯 단과 산당을 헐어버리는 개혁을 단행했다.
왕하 23:13 | 또 예루살렘 앞 멸망의 산 오른쪽에 세운 산당들을 왕이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
왕하 23:14 |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 곳에 채웠더라 |
왕하 23:15 | 또한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들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