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라리
므라리는 레위(야곱의 아들)의 세 아들 중 하나로 훗날 레위 지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가문의 시조이다.
창 46:11 |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
모세가 출애굽 한 이후 시내 산에서 율법을 세울 때 고핫의 후손이 대제사장을 맡도록 했으며(대제사장의 시조가 되는 아론이 고핫의 손자이다.) 나머지 자손들은 성막에서 수종드는 일을 했다.
므라리 자손들은 성막의 널판과 띠와 기둥과 받침, 기구 등을 맡았고, 이동할 때에는 성막을 메고 이동하는 일을 맡았다.
민 3:36 | 므라리 자손이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
민 3:37 | 뜰 사방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 |
민 10:17 |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으며 |
여호수아(눈의 아들)과 함께 가나안에 들어간 뒤 각 지파들은 땅을 배분받았고, 레위 지파는 그 가문별로 각 지파의 일부 땅을 다시 배분받았는데, 므라리 자손들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스불론 지파 중에서 받았다.
수 21:7 | 므라리 자손들은 그 가족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 중에서 열두 성읍을 받았더라 |
대상 6:77 | 므라리 자손의 남은 자에게는 스불론 지파 중에서 림모노와 그 초원과 다볼과 그 초원을 주었고 |
후에 유다 왕국의 왕 요시야시절에 성전을 정비하는 공사를 벌였는데, 이때도 므라리 자손들이 일부 일을 맡았다.
대하 34:8 | 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그 땅과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시장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
대하 34:9 | 그들이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나아가 전에 하나님의 전에 헌금한 돈을 그에게 주니 이 돈은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남아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온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거둔 것이라 |
대하 34:10 |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공사를 감독하는 자들의 손에 넘기니 그들이 여호와의 전에 있는 일꾼들에게 주어 그 전을 수리하게 하되 |
대하 34:11 | 곧 목수들과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어 다듬은 돌과 연접하는 나무를 사며 유다 왕들이 헐어버린 성전들을 위하여 들보를 만들게 하매 |
대하 34:12 | 그 사람들이 성실하게 그 일을 하니라 그의 감독들은 레위 사람들 곧 므라리 자손 중 야핫과 오바댜요 그핫 자손들 중 스가랴와 무술람이라 다 그 일을 감독하고 또 악기에 익숙한 레위 사람들이 함께 하였으며 |
이후에 에스라(학자)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을 세울 때에, 성전을 맡을 레위인이 없어 찾았는데, 마침 이 므라리의 후손이 있어 이들에게 성전 일을 맡겼다.
스 8:15 |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 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 |
스 8:16 | 이에 모든 족장 곧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을 부르고 또 명철한 사람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
스 8:17 |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어 그 곳 족장 잇도에게 나아가게 하고 잇도와 그의 형제 곧 가시뱌 지방에 사는 느디님 사람들에게 할 말을 일러 주고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섬길 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
스 8:18 |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의 아들들과 형제 십팔 명과 |
스 8:19 |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중 여사야와 그의 형제와 그의 아들들 이십 명을 데려오고 |
스 8:20 | 다윗과 방백들이 레위 사람들을 섬기라고 준 느디님 사람 중 성전 일꾼은 이백이십 명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지명 받은 이들이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