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론
예루살렘과 감람산 사이에 있는 골짜기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다.
다윗이 압살롬의 난을 피하여 이 시내를 건너 감람산으로 올라갔다.
삼하 15:23 | 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
유다 왕국의 아사왕과 히스기야(유다왕)은 우상을 이 시내에서 불살랐다.
왕상 15:13 |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
왕하 23:6 | 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것들의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
예수님도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이 시내를 건너 감람산으로 올라가셨다. 위 다윗왕이 그랬던 것처럼 가장 절박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으로, 다윗이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모습니다.
요 18:1 |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
이곳은 다른 이름으로 여호사밧 골짜기, 브라가 골짜기, 왕의 골짜기 등으로도 불리웠으며, 요엘(선지자)가 말세때 마지막 심판의 장소를 상징하기도 한다.
욜 3:2 |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
욜 3:12 |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
이 곳은 여호사밧(유다왕)이 암몬, 모압, 세일 민족 연합군이 공격해올 때, 자신의 힘으로는 막일 길이 없어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그들을 서로 공격하게 만들어서 승리한 지역이다.
대하 20:21 |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
대하 20:22 |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
대하 20:23 |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
대하 20:24 |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들뿐이요 한 사람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
대하 20:25 |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
대하 20:26 | 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
그 일이 있은 뒤, 이곳은 대대로 심판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왕하 23:6 | 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것들의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