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레아는 야곱(이삭의 아들)의 첫번째 아내이다. 야곱으로부터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시조가 되는 아들들을 낳았다.

야곱의 외삼촌 라반의 딸으로, 야곱과는 외사촌 관계이다.

야곱이 형 에서로부터 도망쳐 라반에게로 와있는동안, 레아의 여동생 라헬을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고자 하였으나, 아버지 라반은 야곱을 속여 레아와 결혼을 먼저 시킨다. (라반 참조)

창 29:16	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창 29:17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성경에는 시력이 약하다고 되어있는데, 이것이 단지 육체적인 시력이 나쁜 것인지, 아니면 동생 라헬의 뛰어난 미모와 대비되어 외모적으로 부족함을 표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어쨌든, 야곱이 원하지 않은 결혼이었기에,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이 그런 레아를 돌아보시어 여섯명의 아들과 한명의 딸을 주셨다.

그 아들중에 제사장의 시초가 되는 레위와 메시야의 조상인 유다가 있는 축복이 있었다.

창 29:32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창 29: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창 29: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창 29: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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