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바


사울(왕)의 첩이다.

사울이 죽은 뒤 이스보셋이 왕으로 있던 무렵 당시 군권을 장악하던 아브넬과 통간하였다는 소문이 돌았다.


삼하 3:7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이후, 사울이 기브온사람들을 죽인 일로 원한을 사 하나님이 비를 내리시지 않는 일이 생겼다. 이에 그 피를 갚기 위해 사울의 아들들을 처형하게 되었는데, 이 리스바의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리스바는 아들들의 시체를 지켜 새와 짐승들이 먹지 못하도록 하였고, 다윗은 이를 듣고 감동하여 온전히 매장하도록 하였다.


삼하 21:4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삼하 21:5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삼하 21:6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삼하 21:7 그러나 다윗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삼하 21:8 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므비보셋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
삼하 21:9 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 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삼하 21:10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삼하 21:11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삼하 21: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삼하 21:13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삼하 21: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