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사게
랍사게는 앗수르 제국에서 왕의 최 측근인 관직 이름이다.
성경에서는 산헤립 왕의 장군으로 히스기야(유다왕)의 유다 왕국을 침략하는데 등장한다.
사 36:2 |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윗못 수도 곁 세탁자의 밭 큰 길에 서매 |
그는 예루살렘 성 앞에서 항복을 강요하며 모욕하는 말을 한다.
사 36:4 |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 |
사 36:11 | 이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아람 방언을 아오니 청하건대 그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하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 데에서 우리에게 유다 방언으로 말하지 마소서 하니 |
사 36:12 | 랍사게가 이르되 내 주께서 이 일을 네 주와 네게만 말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으며 자기의 소변을 마실 성 위에 앉은 사람들에게도 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냐 하더라 |
사 36:13 | 이에 랍사게가 일어서서 유다 방언으로 크게 외쳐 이르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
이후,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라는 선포가 이뤄지고,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앗수르의 군대의 많은 수가 죽임을 당하게 되고 물러나게 된다.
사 37:37 | 이에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